강아지들은 본래에 가지고 있는 기질이
예전에 활용됐던 활동들에 연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의 행동과 습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견종 별 유래와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강형욱 훈련사님도 이를 강조하셨고
현재 유튜브에서 견종백과를 찍으며 여러견종의
성격, 기질, 역사, 유래 등을 말씀해주십니다.
https://youtu.be/-G9dQ--X_6E?feature=shared
개는 계통별로 7가지로 나눕니다.
1. 조렵견(새 사냥)
2. 하운드(수렵견: 시각/ 후각 들짐승 잡기)
3. working group(짐수레 끌기, 경비 등)
4. 목양견(양 몰기)
5. non-sporting group(새 사냥과 무관한 견종)
6. 테리어 그룹
7. 소형견
오늘은 조렵견(새 사냥 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조렵견
새 사냥을 위해 키워진 개입니다.
조렵견에게 필요한 기능은 새의 발견, 새가 있는 곳을 사냥하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과
날아오르는 새를 쏘아 떨어뜨리면 그것을 회수해 오는 세 가지 역할이 요구된다.
견종별로 보면 포인터•세터종은 수색과 장소 알리는 것을 주안점으로 하여 훈련된 종자이고, 스파니엘은 쫓아내는 역할, 그리고 리트리버는 회수를 본래의 역할로 하도록 길들인 견종이다.
1) 스파니엘류
(1)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2) 잉글리시 스프링거
사냥감인 새가 날아오르도록 하는 일을 했고
뛰어난 도약력을 지녀 '스프링거'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총에 맞은 새가 떨어지면 수거하는 일을 했고
후각도 뛰어나기 때문에
현재는 마약 등의 탐지견의 일을 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92623090000034?did=NA
목조건물 저승사자 흰개미, '봄이'가 킁킁하면 다 잡혀요 | 한국일보
‘목조건물의 저승사자’에게 우리나라가 뚫렸습니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에 이어 지난 9일 경남 창원시의 주택가에서 외래 흰개미가 발견됐기 때
www.hankookilbo.com
흰개미를 찾아 목조 문화재와
목조건물들을 지켜준다니
대견합니다.
2) 세터류
사냥감인 새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 엎드려서 신호를 보냅니다.
(1) 잉글리쉬 세터
(2) 아이리시 세터
(3) 고든세터
3) 포인터류
사냥감 새의 방향을 머리로 그 방향을 그대로 주시하며 알려줍니다.
(1) 잉글리쉬 포인터
(2)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 /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4) 리트리버류
총에 맞아 떨어진 사냥감인 새를 물어서 회수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리 등 물가에 사는 새들을 찾아 가져오는 역할을 했습니다.
(1) 골든 리트리버
웃는 미소를 보면 저절로 미소지어지는 귀여운 친근한 리트리버입니다.
기질과 품성이 온순해 사람들과 친화력이 매우 좋아 천사견이라 불리는데요.
개들 사이에서도 영리한 견종으로 꼽혀 안내견이나 인명 구조견 등으로 활약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안내견으로 분양되는 견종의 90% 이상은 리트리버 종이며, 골든 리트리버와 라브라도 리트리버가 가장 흔한 안내견이라고 합니다.
(2) 라브라도 리트리버
(3) 체사피크 베이 리트리버
2. 조렵견의 특성
조렵견은 활동적이고 체력이 좋기 때문에 활동력이 높습니다.
또한 지구력이 좋아 매일 1시간 이상의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과의 친밀도가 높고 사교적입니다.
움직이는 물체의 캐치 욕구가 높아(prey drive) 원반 던지기 등을 좋아하며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훈련과 작업에 용이합니다.
새나 움직이는 물체에 강박적 반응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사교성이 좋기 때문에
애정을 듬뿍 줄 수 있는 견종입니다.
활동성이 높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 키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번째 편은 하운드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