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게 실패하기> 독서 후기(1): 실패를 두려워말고 즉시 행동하라

 

더 빠르게 실패하기(15만 부 기념 에디션)

『더 빠르게 실패하기 Fail Even Faster』는 존 크럼볼츠(John Krumboltz)와 라이언 바비노(Ryan Babineaux)가 공동 저술한 자기계발서로, 빠른 시도와 실패를 촉구하는 책이다.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즉각 실행 가능한 ‘작은 행동 중심’을 다룬다. 〈뉴욕타임스〉는 ‘실패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게 된다’는 점을 꼬집어 ‘200페이지 분량의 비타민 B-12 주사와 같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본문 여러 곳에서 큰 목표 설정이

저자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일

2024.12.04

 

 

< 더 빠르게 실패하기 >

존 크럼볼츠, 라이너 바비노 지음

 

더 빠르게 실패하기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할 때 떠오르는 단어는 '용기'다.
완벽할 필요 없다는 사실을 알아버릴 용기,
큰 계획이 아니라 작고 하찮아 보일 만큼 완전히 작게 계획할 용기,
계획이 아니라 즉시 실행이라는 행동으로 전환할 용기다.
목표 설정이 아니라 서둘러 행동하고 시행착오를 겪을 용기.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는 참 특이하고 생각했다.

보통은 더 빠르게 성공해도 모자를 판에 더 빠르게 실패하라고 한다.

나는 빨리 성공하고 싶은데, 이 책을 읽는게 맞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실패는 두렵고 무섭다.

내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으면 싶고,

온전히 성공한 모습만 보이고 싶기 마련이다.

 

전반적으로 책 내용은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최대한 빠르게 행동하라는 것이다.

단 한번의 실패도 없는 성공은 없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를 거치면서 성공을 이뤄냈다.

실패가 두려워서 행동하지 않는다면 결국 성공도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될까?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보통 무슨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온갖 생각과 계획들을 머릿속으로 해본다.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되지? 저렇게 하면 어떻게 되지?

열심히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계획한 끝에 나오는 결론은

이건 이래서 안되겠다. 저건 저래서 안되겠다.

결론은 결국 실패에 다다른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끝이 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게으름, 질투, 우유부단함, 의심으로 이어지게된다.

 

 

 

Chapter1.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재밌는 일이 있나요?

 

성공이란, 세심하게 잘 짜인 계획이 아니라
연관없어 보이는 작은 행동들로 시작된다.
분명한 사실은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이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행동하는데 주력했다는 점이다.

만약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거나 장기간의 목표를 갖는 것보다,

그를 이루기 위한 작은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

작은 행동과 실천이 이어지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또는 계획과 다른 역경과 어려움을 만날 수 밖에 없다.

또는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이겨내면서 성장하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잡혀야 한다.

즐거움, 기쁨, 만족, 성취 등 긍정적인 기분을 가져야 바로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다.

긍정적인 기분은 내가 생각하고 노력하기 나름이다.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빠르게 행동할 수 있는 마음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한다.

 

 

Chapter2.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라

 

당신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5년, 3년, 1년 계획을 세우고
수없이 많은 실천거리에 질려 있을 때
성공하는 사람들은 매우 작은 행동을 그저 '시작해 본다'

스스로에게 실패할 여유를 허락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실수를 피하기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며 질질 끄는 대신에 즉시 행동한다.
성공은 대개 위태로운 상황과 어설픈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

 

그저 시작해 보는 것,

성공을 하려면 어설픈 행동과 실패에서 시작되어야한다.

고수가 되려면 초보부터 시작해야한다.

무슨 일이든 경지에 이르려면 밑바닥부터 시작해야하는 것이 이치다.

밑바닥에서 깨지고 부서지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하나 행동하고 노력하면서 위로 올라갈 생각을 해야한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이보다 못하고 더 나빠질 것은 없다.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며 나아가면 된다.

 

 

 

Chapter3. 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

 

늦게 시작한 사람은 조급해지고 서두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곤 한다.
물론 거대한 꿈도 좋다.
그러나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늘 할 일을 정하고 그만큼만 달성해보는 것이다.

 

 

큰 성공를 추구하다보면, 목표에 다다르기까지가 멀고 험하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큰 성공과 목표를 작은 성공과 목표로 잘게 쪼개야한다.

하다가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작게 쪼개면,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점점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가면 된다.

큰 성공만이 성공이 아니다. 작은 성공도 성공이다.

큰 목표에 짓눌려 계획만 하다가 포기하지 말고

작은 성공을 위한 작은 행동을 하나씩 실천해보자.

 

 

 

Chapter4. 기회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저항의 본질에 맞서라

 

우리 대부분은 중요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생각해 내는 데 놀라울 정도로 창의적이다.
미루기의 해독제는 이 과정을 반대로 하는 것이다.
즉, 매일 시간을 할애해 가장 중요한 일에 능숙해지는 것이다.

 

 

중요하고 해야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들,

이런 일들이 실제로 내 삶을 바꾸는데 중요한 일들임에도,

온갖 미루기와 저항들로 인해 실천하기 어렵다.

해야하는 이유는 나의 성공과 성장 단 한가지이다.

못하겠는 이유는 수만가지이다.

오늘은 이래서 못하겠고, 내일은 저래서 못하겠고,

어쩜 머릿속에서는 다양한 변명거리를 잘 만들어내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이를 이겨내는 방법은 일단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일단 하기 위해서는 시작을 최대한 작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수만가지의 변명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작은 것,

작은 것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본래 해야하는 것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쓰려고 몇일을 미루다가 일단 앉고 한줄한줄 쓰기 시작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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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실패하기> 독서 후기(2):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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