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1.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투자금을 모아 함께 회사를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회사의 본질을 잘 이해하려 든다.
무슨 회사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운영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회계장부와 연간 보고서를 꼼꼼히 살핀다.
경영자와 같은 마음으로 시장에서의 회사 역할을 이해한다.
이렇게 자신만의 회사를 머릿속에 만들어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걱정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만약 내가 회사를 직접 경영하고 있는 사장이라면, 주변 사람들의 소문이나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자신의 회사를 팔거나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투자도 같은 태도를 유지한다.
들어갈 때도 자신만의 판단을 믿고 들어가고,
떠날 때도 자신의 판단을 따라 떠날 것이니 가격 변동에 따라 쓸데없이 들락거리지도 않는다.
과일이 익으려면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금은 돌같이 단단하고 무겁다.
이 돈은 당장 어디로 갈 생각도 없고 오랫동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편안하다.
오히려 배당이라는 식사만 제공하면 평생 자리 잡고 살 생각도 하는 돈만 모여 있다.
당연히 결속력이 강하고 텃세나 위협에 굴복하지 않는다.
그 돈은 앉은자리에서 주인 행세를 하기도 한다.
이익이 생길 때까지 언제든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안다.
3.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살 때 싸게 사면 파는 건 한결 쉬워진다. 싸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좋은 주식을 싸게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크게 성공할 회사를 아직 크지 않았을 때부터 골라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폭락장에서 한꺼번에 가격이 내려간 주식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공포가 퍼져 있을 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이들에게 폭락이나 불경기는 오히려 호경기인 셈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평생 주식시장에서 그 과실을 얻는다.
진정한 투자자는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투자를 권하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올 때는 같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 투자는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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