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브레인> , 티아고 포르테 저 / 서은경 역
1편 : https://bokthank.tistory.com/9
2편 : https://bokthank.tistory.com/12
창의적인 제품은 항상 빛나고 새롭지만,
창의적인 과정은 오래되었고 변하지 않는다.
창의력의 산물은 끊임없이 변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트렌드는 날마다 새로이 등장한다
하지만, 창의적인 과정은 오래되었으며 변하지 않는다.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창의적인 과정의 기초가 되는 패턴은
발산(Divergence)과 융합(Convergence)이다
- 발산: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조사하는 과정
* 수집(C), 정리(O)
- 융합: 수집하고 조사한 많은 정보를 추려가며 핵심만 남기는 과정
* 추출(D), 표현(E)
< 발산 : 수집(C), 정리(O) >
아이디어를 조사하고 탐색하고 추가한다.
가능성이 가득한 공간을 열어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얻고 고민한다.
그러다 보면 관심 있게 살펴보고 고려하는 대상이 점점 증가한다.
그리고 세컨드 브레인에 보관한다.
< 융합 : 추출(D), 표현(E) >
새로운 아이디어의 유입을 막고,
그동안 모은 정보와 지식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것을 조립한다.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결정하도록 한다.
최종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능성의 범위를 좁히는 일이 중요하다.
융합 과정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1. 아이디어 군도: 징검돌을 마련하라
이전에 모아둔 각종 출처나 요점들을 여기저기서 끌어 모은다.
작업에 필요한 아이디어가 충분히 모이면
융합 모드로 과감하게 전환하고 타당한 순서에 따라 서로 연결한다.
2. 헤밍웨이 다리: 어제의 추진력을 오늘 사용하라
내일 다시 같은 일을 진행할 나를 위해 힌트를 남겨놓기
다음 단계에 어떤 내용을 쓸지 기록, 현재 상황 기록, 잊기 쉬운 세부 사항 기록, 다음 작업시간의 목표 기록 등
3. 범위 조금씩 축소하기: 작고 구체적인 것을 이동시켜라
좀 더 관리하기 쉬운 크기로 프로젝트 범위를 축소
완벽한 것을 추구하기보다,
범위를 축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포기하여 앞으로 나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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