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마흔 수업> 독서 후기 2편: 주도적인 삶을 위한 마음가짐

< 김미경의 마흔 수업 >

김미경 저,  어웨이크북스 출판

 

 

[ 목차 ]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3부.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

4부. 두 번쨰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부질 없는 짓이다. >

 

비교는 자신만 아는 자신의 바닥과

타인이 보여주는 타인의 꼭대기와의 비교다.

 

타인의 꼭대기와 비교하며 싸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밑바닥과 싸워서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타인과 비교하며 나를 깔아내릴 시간에

나를 한번 더 사랑해주고 칭찬해주고 감사한 마음을 갖자.

 

누군가 자신의 밑바닥을 보이며

고민 상담을 하거나 걱정을 이야기하면

성심성의껏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데,

왜 나의 밑바닥에게 위로와 격려는 하지 않을까?

나 자신에게도 관대하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정말 타인과 비교를 할 것이라면 짧은 시간만 비교하고,

그 후로는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으로

성장을 위한 동력과 열정을 갖자.

 

 

< 아이를 대하듯이 나를 대하라 >

 

나를 지켜주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

내가 힘들고 지칠 때 진정으로 위로해줄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

진정한 내 편은 나 자신밖에 없다.

나 자신이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나 자신과의 대화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나 자신을 돌보자.

남에게 들이는 노력의 반만 나 자신에게 쏟아보자.

 

 

< 주도적인 삶과 인생을 위한 행동 >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가져보자.

내가 몸으로 겪고 마음으로 느낀

나만의 인생 철학과 인생 기준을 기록하고 담아보자.

남들이 개똥 철학이라고 이야기해도

나를 일으켜주고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는

나의 기준과 철학이라면 소중히 간직해보자.

 

남들이 하자는 대로, 남들이 하지 말라는 대로 사는 것은

나의 인생의 주도권을 남에게 넘기는 것이다.

인생은 통제하거나 통제당하는 것이다.

나의 인생을 내가 통제하고 살아갈 것인가

누군가에게 통제권을 주고 통제당하며 살 것인가.

 

미라클모닝이 부질 없고, 해도 변하는 것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 아침을 내 주도적으로 일어나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시작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하루하루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쌓아나가는 과정이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직장인의 아침 기상은

그저 회사가 정한 출근 시간에 맞춰서 출근하기 위해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하는 것 밖에 더 되는가.

나의 하루 시작이 회사에 의해 시작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내가 주도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게 좋을까?

 

'너'를 위해서 라고 하지만 사실은 '본인'을 위해서 던지는

수많은 가짜 조언과 간섭들에 속지 말자

내가 성장하겠다는 데 감히 누구도 끼어들게 용납하지 말자.

내가 주도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에

부정적이고 끌어내리는 시선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절대 그들이 나의 삶을 통제하는 것을 용납하지 말아야한다.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강단이 필요한 일이다.

타인에게 보여주려고 빨리 결과를 내는데 집착하기 보다

처음부터 단단히 마음먹고 내 길을 가야 한다.

 

 

https://bokthank.tistory.com/18

<김미경의 마흔 수업> 독서 후기 1편: 불안에 지친 인생의 황금기 40대

https://bokthank.tistory.com/25

<김미경의 마흔 수업> 독서 후기 3편: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자신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