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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 독서 후기

by 복땡쓰 2024. 8. 2.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200쇄 기념 확장판)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명저 200쇄 기념 확장판 출간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저자
강용수
출판
유노북스
출판일
2023.09.07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수업
하고 싶고 할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진짜 행복을 위해 행복의 기준을 밖에서 내 안으로 옮기는 고통을 겪어내야한다.

저자: 김용수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쇼펜하우어의 <삶과 죽음의 번뇌>를 감명깊게 읽고 철학의 길로 들어섰다.

Pre
키워드: 행복 고통 고독
니체도 재밋게 읽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않는다. 쇼펜하우어는 기록하며 읽고 감명깊은 문구 한문장이라도 내 속에 남기자!

 



Reading
삶의 지혜는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기술이다.
당당하게, 품위있게 자신이 하고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현재를 살아가면 좋겠다.


1 인생
- 모든 인생사는 수난의 역사다.
- 우리 인생의 첫 40년은 본문이고, 그 다음 30년은 그것에 대한 주석이다.
:인생의 본문은 기한이 있고 끝난다는 것을 알자. 본문인 시기에 밀도있게 살아야한다.


2 행복
-모든 행복은 우리의 요구와 우리가 얻는 것 사이의 관계에 달려있음을 알 수 있다.
: 행복을 위해서 요구를 줄이던지 나의 요구를 얻을 노력,집중과 성취가 필요하다.
- 마음의 안정 없이는 결코 진정한 행복이 있을 수 없다.
- 많이 웃는자는 행복하고 많이 우는 자는 불행하다.


3 관계
- 그가 먹은 것이 육체가 되고 읽는 것이 정신이 되어서 현재의 자신이 되었다.
- 젊은이는 고독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을 주된 연구과제로 삼아야한다. 왜냐하면 고독이 행복과 마음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 이야기를 나눌 때 비록 호의더라도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말은 절대하지말아야한다.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기는 쉽지만 사람을 바로잡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3. 관점
-우리는 우리가 지닌 것을 잃고 나면 어떤 기분이 들지 살펴보도록 노력해야한다.
- 우리는 때로 찾고 있던 것을 처음에 잘못 접어든 길과 완전히 다른 길에서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 인간이 공통으로 지닌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은 어리석음을 어리석음이라고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1장 마흔 왜 괴로운가

 

우리는 살려는 의지때문에 괴롭다.
고통과 무료함 사이에서 저울추가 진자운동하듯이 움직인다. 결핍은 고통을 만들고 충족은 권태로움을 만든다. 감정은 왕복운동을 하듯이 유동적이다.
충족또한 완벽한 행복할 것 같겠지만 인간의 뇌는 집중할때 즐거움을 느끼고 휴식할때 오히려 불행하다고느낀다. 영원한 행복과 충족감은 없다.
: 좋을때는 영원할것같다가 다시 기복생기면 왜그럴까 자책하고그랬는데 감정은 유동적이고 영원하지않다. 나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식하고 인정해주자

인간은 쾌락보다 고통에 10배 더 고통을 느낀다. 쾌락을 찾는 것보다 고통의 원인을 먼저 없애는 것이 현명하다.

계속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호기심은 불행하다. 새로운 것을 계속 추구하며 자극을 얻는 것은 나쁜 호기심이다. 추구할때는 흥미롭겠지만 막상 얻고나면 무덤덤해지고 다른 곳에 다시 관심을 돌리며 만족하지 못한다.
밖에서 새로운 것을 찾지말고 내 안 원래 가지고 있는 가치를 되새겨봐야한다.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있다.
내 안에 행복의 가치를 두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만족감을 얻을수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원하는 바를 가져라
행복하고 싶다면 가진 것을 즐겨라

 

 

2장 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하는가

 

자신이 하고자하는 욕망과 할 수 있는 것을 분별하는 자기 인식이 행복의 전제조건이다.
: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것같다. 기준을 외부, 타인에 두지않고 내 안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 그리고 그 외의 것은 포기할줄도 알아야한다.

성격, 기질은 타고나서 바뀌지않는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배움, 노력을 통해 이차적 성격, 행동을 바꿀수있다.

인생은 어떻게든 끝내야하는 과제와 같다. 견뎌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멋지다.

 


3장 무엇으로 채워야하는가

 

불필요한 관계정리
음악, 예술
독서: 고전을 읽어라/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어라/악서를 피하라(악서는 돈벌기위해서만 쓴 책, 사물본질을 바라보는 책이 좋다)
독서를 하며 따라 생각하지않고 독자적인 생각을 해야한다. 독자적인 생각이 독서보다 중요하다.
독서로 다른 사람 사상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오랜 사색이 필수적이다. 되새김을 하는 독서를 해야한다

:독서모임, 독서후기를 통해 나의 언어로 정리하고 나의 삶에 적용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사색은 좋은 문장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다. 사색을 통해 진정한 내 지식으로 만들수있다. 스스로 깊이 생각할수있어야한다.
글쓰기는 나의 사유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다.

 

 

 

4장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사랑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공감이 어려웠다.
사랑은 육체적인 관계가 다 있어야되고 자녀를 낳는 게 1순위라고 주장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내 마음대로 되길 원하고 그렇게되지않으면 화를 내며 상처를 준다. 우리 모두가 상처받는 말을 듣는걸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상처주지말고 나도 상처받지말아야한다.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공경하되 거리를 두어라
상대가 나와 다르거나 잘못된 생각을 가져도 그 인격을 존중해야 상처주는 가시돋친말을 피할수있다.
혼자있을줄 모르는 것때문에 불행이 쌓인다.
나 스스로 자립심을 가지고 고독할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있다.
동정심은 이기심을 떨칠수있는 방법이다.

 


5장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하는가

 

행복은 고통보다 짧은 순간임을 인지해야한다.
결핍은 고통이 오고 충만은 권태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하루하루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날들이란 걸, 죽음에 대해 인지하고 살면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감사한 하루를 살 수있다.
남의 객관적 평가보다 나의 주관적 평가가 중요하다.
나를 긍정하는 마음인 자긍심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
삶에는 '인격, 소유, 평판'으로 구분된다.
소유와 평판은 유동적일수있으나 인격은 절대적이다.
나 혼자 있을때도 존재하는, 불변의 인격이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소유했느냐는지의 돈의 크기보다 돈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진짜 부자는 부의 가치를 알고 검소하고 돈 관리가 더 철저하다,
남에게 기준을 두지않고 내 속에서 기준을 찾아야한다.
내가 보고 느끼는 것, 그것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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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고독 # 자긍심 #행복
한줄정리: 남이 아닌 내 속에 기준을 가지고 나의 자긍심을 높이며 확신있는 삶 속에 행복이 있다.
BM: 매일 출근하며 짧은 일기쓰기
독서하고 후기, BM뽑기
(다독이 중요한것이 아닌 되새김을 하는 생각과 적용이 중요하다. 사색을 할줄알아야한다)